오리코 A3H10는 USB 허브 추천 제품으로 써본 사람들 사이에는 꽤 많이 알려진 그런 제품 입니다. 가격이 약간 고가에 형성되어있긴 하지만 한번 구매하면 오래사용하는 제품인 이유로 사용자들이 처음에 구매할때 꽤 신중하죠. 오리코 A3H10는 외형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습니다. 4개의 면이 이음새가 없이 모두 통짜로 만들어진 형태로 되어있고 알루미늄은 깔끔한 블랙 또는 은색색상으로 되어있어 기존에 어떤 책상과 컴퓨터에도 잘 어울립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이 알루미늄 디자인에 반했는데요. 지금은 오리코에서도 신형 M3H73P 제품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직각형의 모양에서 곡선의 맥의 느낌을 살린 그런 디자인의 제품인데요. 근데 저는 구형인 사각형의 제품도 맘에 들더군요. 성능은 둘다 동일합니다. 다만 신형의 경우 최근 태블릿이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 스마트폰처럼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별도의 포트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신형의 제품들에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소개하는 이 제품도 스마트폰 고속 충전이 가능 합니다. 케이블이 충전 전용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아래에서는 실제로 10포트 허브에 여러개의 외장하드 및 장치를 연결해서 안정성을 알아보고 이 제품이 왜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코 A3H10 10포트 USB 3.0 허브에 10개의 장치를 모두 다 연결 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당연 모두 USB 3.0으로 동작합니다. 이외에도 4포트 8포트 10포트 허브가 있습니다. 자신이 필요한 갯수대로 맞춰서 구매해서 쓰면 되겠죠.

오리코 A3H10 디테일 샷

오리코 A3H10 박스 입니다. 종이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재활용 종이를 최대한 이용한듯한데요. 좋은 모습 입니다.

아래쪽에는 제품 QR 코드 및 모델명 등이 적혀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사각형의 USB 허브가 먼저 눈에 보입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USB 허브 본체와 USB 3.0 케이블, 전원어댑터, 전원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검은색으로 되어있고 조금 굵은 케이블로 되어있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전원 어댑터 입니다. 이부분은 안정성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부분 인데요.

보통 저렴한 8포트 이하의 USB 허브가 5V 2.5A 정도의 어댑터를 사용하는데 반해서 이 제품은 12V 3A의 어댑터를 제공합니다. 참고로 오리코의 신제품 M3H73P는 12V 4A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10개의 포트를 모두 다 사용하고 모든 장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어댑터가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2V 어댑터는 5V 어댑터보다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전압이 높은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죠.

오리코 A3H10 의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파란색의 USB 3.0 단자가 10개가 보입니다. 색상은 검은색 은색 두가지 입니다. 지금 사진은 은색 제품입니다. 알미늄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멋스럽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이유로 상당히 튼튼하고 단단하며, 녹슬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오리코라고 적혀 있습니다. 참고로 USB 단자는 상단으로 올라오지만 만약 이것이 싫다면 사진과 같이 단자가 뒤로 가도록 눕혀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한쪽 측면을 보면 USB 3.0 IN 단자, 전원단자, 전원스위치가 있습니다. 전원스위치를 켜고 끔으로써 모든 장치의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반대쪽은 막혀만 있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리코 A3H10 설치

한쪽으로 USB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연결이 됩니다. 한쪽으로 모두 연결 되기 때문에 선정리는 좀 더 편합니다.

전원 어댑터의 케이블 길이는 충분히 긴 편입니다. 길게 펴놓아도 반을 접어도 조금 남을정도로 충분했습니다. USB 케이블의 길이가 1미터 정도로 컴퓨터와 가까운 곳에 연결 후 선정리는 충분한 정도의 길이를 제공 합니다.

오리코 A3H10 장치 연결 테스트

USB 3.0 10포트 허브를 이용 시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실제로 여러개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테스트해 보기로 합니다.

외장하드 5개와 SSD 1개, USB 메모리 3개를 연결해서 10개의 장치를 모두 다 연결해 봤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연결해서 사용하는 일은 드물 것입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모두 다 사용한다고 하면 10개의 포트가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USB 단자가 10개나 되는 이유로 그리고 모두 다 USB 3.0으로 연결 및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외형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튼튼합니다. 주먹으로 치더라도 찌그러지지 않을정도로 상당히 튼튼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잦은 단자 결합 및 분해에서도 외형이 흐트러지거나 깨지거나 하는일은 없습니다.

오리코 허브의 경우에는 각 단자별로 개별로 전원을 끄고 켜는 버튼은 없습니다. 이것이 않좋아 보일 수 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장치들을 모두 연결하더라도 전력에 문제가 없는 이유로 특별히 다른 기기들의 전원을 차단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장치를 연결하면 단자 측면에 파란색 빛이 들어옵니다. 장치가 활성화 되어있다는 뜻 입니다.

만약 USB 안전 제거를 통해서 장치를 제거를 했을 때에는 해당 장치의 측면에 파란색 빛이 꺼지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어떤 장치를 제거했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리코 허브의 측면 부분에 전원 버튼을 최초에 눌러서 전원을 켠상태에서는 파란색 빛이 측면에 들어옵니다.

전원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끄게 되면 USB 포트에 연결된 모든 장치가 전원이 차단되며 연결도 끊기게 됩니다. 모든 장치를 한꺼번에 끌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팩등을 구매시 들어있는 케이블은 고속 충전을 위해서 데이터 연결을 차단해둔 케이블을 제공 합니다. 그런 케이블을 이용하면 갤럭시S5같은 스마트폰도 고속 충전이 가능 합니다. 스마트폰을 여러개 연결하더라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 합니다.

오리코 허브에 여러개의 장치를 연결 후 허브의 전원을 끈상태에서의 대기전력을 측정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0.323W가 측정이 됩니다. 꽤 낮은 수치가 측정되었습니다.

외장하드 5개와 USB 메모리2개 그리고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상태에서의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22.13W가 측정이 됩니다. 12V를 사용하므로 효율면에서도 더 이득이 있습니다.

오리코 A3H10 활용 팁

USB 단자가 위에 보이게 되는데 만약 이것보다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사진과 같이 단자가 뒤로 가도록 눕혀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측면 부분의 면의 넓이가 같아서 옆으로 눕히거나 세워놓더라도 안정적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약간 무게감도 있어서 쉽게 넘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리코 A3H10 USB 3.0 속도 테스트

USB 3.0 허브가 10개의 단자를 제공해서 좋긴 하지만, 속도가 그만큼 안나온다면 쓸모가 없겠죠. 그래서 실생활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만한 상황을 재현해보기로 합니다. SSD를 USB 컨버터를 이용해서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 USB 3.0 외장하드도 연결을 해 봤습니다.

리뷰안 850X (USB 연결) 과 씨게이트 1TB 외장하드 (USB 3.0 연결)을 연결 후 동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부하를 동시에 걸어서 속도가 모두 최고속도를 내어줄 수 있는지 측정 하는 것 입니다.

동시에 속도 측정을 해도 각 USB 기기에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즉 여러개의 장치를 연결 해서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속도 부분에서 충분한 성능을 내어준다는 것 입니다. 물론 10개의 장치를 동시에 운영이 가능하고 안정성이 높다는 것도 상당히 높게 평가할 만한 부분 입니다.

오리코 A3H10 정리

실제로 여러개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연결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실제로 충전하면서 얼마나 고속 충전이 되는지도 확인해봤습니다. 실제 제품의 느낌등은 동영상